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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선수단' 오늘 결전지 LA로 출국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21 08:47 | 최종수정 2015-07-21 08:47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대표선수단 출정식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 후 선수단과 나경원 회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13/

'세계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로스엔젤레스(LA)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21일 출국한다.

25일부터 8월2일까지 9일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5 LA하계스페셜올림픽에는 총 24개 종목에 177개국, 7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은 수영, 실외수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보치아, 통합축구, 골프, 역도, 롤러스케이팅, 탁구, 배구 등 총 12개 종목, 9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코치, 임원 포함 총 131명의 선수단이 나선다. 선수단은 지난 13일 출정식 직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일주일간 합숙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다졌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회장으로 일하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선수 가족과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출영식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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