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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구 사회복지 시설 보수 프로젝트 완료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3-20 11:35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복지시설 성심모자원에서 용산구 사회복지기관(6개소) 시설보수 프로젝트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사회 상생사업본부(본부장 박기성)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를 비롯하여 성심모자원과 해오름빌 대표 및 주민대책상생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해 12월 렛츠런CCC 용산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용산구 지역 사회복지기관 시설 개보수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용산구 내 성심모자원, 해오름빌 등 6개 사회복지기관에 노후 시설 교체 등에 소요되는 비용 9000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강영숙 성심모자원 원장은 "마사회의 지원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시설을 보수해서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경자 해오름빌 모자원 원장도 "노후화된 방화셔터를 유리로 대체하여 시설물이 한결 밝고 환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본부장은 "지역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렛츠런CCC 용산이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다고 화답하였다.

렛츠런CCC 용산(지시장 김봉환)은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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