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리우올림픽 향한 도전!태릉선수촌 훈련개시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15 16:47



2015년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에이스들의 공식 훈련이 시작됐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5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설훈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철승 전 대한체육회장 겸 고문,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훈련 개시식에는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양궁, 빙상, 복싱, 배드민턴, 펜싱,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레슬링, 역도 등 11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385명과 관련 단체 임원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원희 유도 국가대표 코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훈련 개시식에서는 체육계 인사들과 선수들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신년인사와 함께 2015년에도 세계 5강 스포츠코리아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26·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8·세화여고)가 선수대표로 나서 선서를 했다. 개시식 직후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한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쳤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