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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시상식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가 MVP와 시즌 챔피언을 휩쓸었다.
드라이버와 미캐닉의 투표로 진행된 베스트 감독상에는 인제 레이싱팀의 김정수 감독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이 수상했다. 베스트 미케닉에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김영환 미캐닉과 CJ 레이싱팀의 이승철 미캐닉이 받았다. 그리고 올해 가장 멋진 사진을 연출한 베스트 포토제닉에는 팀106과 록타이트-HK가 수상을 했다.
이밖에 가장 유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라이징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다이노케이의 양용혁이 차지했다. 양용혁은 슈퍼 1600 클래스 종합시리즈 3위를 차지했고, 지난 8월 열린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한-중 우호전'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차상에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김중군이 수상했다. 김중군은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과 2전, 5전에서 폴포지션(예선1위)을 차지했지만 우승은 모두 놓쳤다. 하지만 결국 7전에서 4번째 폴포지션과 함께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이사는 "내년 시즌에는 대규모 국제대회의 개최로 한국모터스포츠를 더 많이 알리고, 안전한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팀들과 협력해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