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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재단의 2014 송년의 밤 '장미들의 이야기'가 20일 오후 6시에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세쿼이아홀에서 열린다.
재능과 꿈이 있지만 환경이 받쳐주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 후배들을 위한 '드림장학사업'을 추진, 역도, 유도, 양궁, 탁구, 태권도, 펜싱,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15명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후원병원인 아이누리 한의원을 통해 선수들과 꿈나무들에게 탕약지원과 무료진료 등을 통한 '튼튼의료사업' 역시 꿈나무 선수들에게 큰힘이 됐다.
한해동안 재단의 활동을 결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의 이날 송년회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4 발자취, 장미들의 활동, 최우수 멘토, 멘티, 헬퍼 시상식, 감사패수여, 저녁만찬과 경품추첨 등으로 이뤄진다. 올림픽 스포츠멘토 그룹(K-team멘토그룹)과 스포츠 멘티,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eam 멘토그룹과 재단사업 스태프로 봉사해온 헬퍼(재능기부자)들이 직접 준비한 오프닝 공연, 후원자들과 스포츠 꿈나무 멘티를 위한 K-team 멘토들의 캐롤 공연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