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다. 김 감독은 "일단 여자는 심석희 최민경이 건재하다. 선수들이 나이도 어리고 가능성 있어서 500m를 제외하고 모두 딸수 있다 생각한다. 남자는 장거리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만큼 1500m와 계주에서 금메달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여자부를 맡고 있는 여준형 코치는 여자부의 쌍두마차 심석희-최민정에 대해 "심석희는 장거리가 좋다. 최민정은 순발력이 있어서 순간 스피드가 좋다. 두 선수를 잘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했다.
목동=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