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4전승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은 27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와의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장종현의 2골, 유효식(국군체육부대), 남현우, 오대근, 김성규(이상 성남시청), 강문권(김해시청)의 연속골에 힘입어 7대0으로 완승했다. 신바람 4연승을 달렸다.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30일 B조 2위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C-D조에서는 파키스탄과 말레이시아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1986년, 1994년, 2002년, 2006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안방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사상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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