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의 김잔디(양주시청) 정다운(양주시청)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김잔디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57㎏급 4강전에서 몽골의 수미야를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57㎏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잔디는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안주(세계랭킹 11위)를 상대로 금빛 메치기에 도전한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