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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들이 선보이는 유니폼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경기복들은 '공화국기'(인공기)의 바탕색인 빨간색, 흰색, 파란색 등 삼색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21일까지 축구, 역도, 유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에서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20일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역도의 엄윤철이 입은 경기복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으로 채워졌고 가슴 중앙에 인공기를 넣었다. 양쪽 다리 바깥쪽에는 파란색을 담았고 옆구리, 겨드랑이 등에는 흰색 선으로 멋을 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