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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올시즌 첫 월드컵시리즈에서 개인종합 7위에 올랐다. 곤봉을 제외한 3종목에서 17점대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23일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모스크바그랑프리에서 3종목 멀티 동메달을 획득했던 만큼 종목별 결선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리듬체조 선수로는 첫 실업행의 길을 연 '맏언니' 김윤희(23·인천시청)는 총점 64.848점으로 22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최연소 우승자인 야나 쿠드랍체바(17)가 4종목 합산 74.748점으로 개인종합 1위에 올랐고, 올해 모스크바그랑프리 우승자인 마르가리타 마문(19)이 74.315점으로 2위, 마리아 티토바가 71.8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