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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포디움·그랜드 슬램 달성..."연아, 전설이 되다"
이로써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 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김연아가 달성한 올포디움이란 본인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해 시상대에 오른 것을 뜻한다.
또한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을 시작으로 2009년 4대륙선수권 우승, 세계선수권 2회(2009, 2013) 우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여자 싱글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당성하기도 했다.
앞서 1960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롤 헤이스가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53년 세계 선수권에서 4위를 한 기록이 발견돼 무산됐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김연아는 괜히 퀸연아가 아니었네요",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빙상 위에 선 김연아의 모습은 다시 못 보나요?",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영원히 기록될 것 같네요",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김연아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