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5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해단식은 선수단과 함께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및 KOC 임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유관단체 인사, 참가종목 경기단체장,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해단식은 최종삼 부단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김정행 회장의 식사, 유진룡 장관의 치사, 김재열 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납, 평창올림픽 대회기 인수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해단식 이후에는 김재열 선수단장을 비롯한 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에 대한 기자회견이 15분간 같은 장소(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대한항공 KE9922편으로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본부 임원 및 지원단을 비롯하여 빙상(쇼트트랙, 스피드,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총 90여명이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