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서명운동'
이에 국내외 팬들은 '편파판정', '러시아 텃세' 등의 반응을 보이여 분노하고 있다.
21일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어디서 해야 하나?", "김연아 서명운동, 나도 서명해야지", "김연아 서명운동, 널리 퍼지길", "김연아 서명운동, 빨리 동참해야겠다", "김연아 서명운동, 연아야 이번엔 우리가 금메달 찾아줄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페어 스케이팅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 페어팀 옐레나 베레즈나야-안톤 시하룰리드제가 금메달을 받자 캐나다가 판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ISU는 조사에 착수, 프랑스 심판이 판정과 관련해 압력을 받은 사실을 밝혔고 결국 심판 판정이 무효 처리되면서 러시아와 캐나다가 공동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