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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 점수 발표 후 박소연, 김해진 선수 표정 '참담'
러시아 선수에 이은 2위 기록. 중계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의 표정이 무겁고 슬프다. 더욱이 너무나 큰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며 제 기량을 다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두 사람은 이미 김연아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린 후였다.
네티즌들은 "2018년 평창을 끌어가야 할 두 사람이 저 순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궁금하다"며 "나 또한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김해진은 149.48점(쇼트 54.37점, 프리 95.11점)으로 전체 16위에, 박소연은 142.97점(쇼트 49.14점, 프리 93.83점)으로 21위에 올랐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