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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박승주 1,2차 합계 78초31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2-11 23:48


11일 오후(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렸다. 한국 박승주가 힘차게 트랙을 돌고 있다.
한국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선수 71명을 파견했다. 임원 49명을 포함한 선수단 규모도 120명으로 역대 최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11.

박승주(24·단국대)가 2차 레이스에서 39초11을 기록했다.

박승주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로비셰바와 함께 뛰었다. 100m 랩타임은 11초02를 기록한 박승주는 결국 39초1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레이스에서 39초20을 기록했던 박승주는 합계 78초31을 올리며 500m를 마무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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