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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가 사륜기로 둔갑하는 해프닝'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했다. 눈꽃의 형상이 하나씩 펴지며 오륜의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끝의 눈꽃이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고 만 것.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에 약 500억 달러(약 54조 원)를 투자하며 치밀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개막식부터 사륜기가 등장하는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네티즌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를 했는데 엄청 태연하네요", "소치 개막식 실수. 진짜 대박이네요", "소치 개막식 실수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소치 개막식 실수하고 연출자 엄청 화내던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