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가 사륜기가 된 사연은?
2014소치 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가 사륜기가 돼 버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그러나 눈꽃의 형상이 하나씩 펴지며 오륜의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끝의 눈꽃이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어 버리는 치명적인 실수가 벌어졌다.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에 약 500억 달러(약 54조 원)를 투자하며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개막식부터 사륜기가 등장하는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개막식 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원래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냥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하면 됐을 일이다"고 해명했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네티즌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는 대박이었습니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모두들 깜짝 놀랐을 것 같네요", "소치 개막식 실수를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티까지 나오고...난리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