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레이(영국·3위)와 다비드 페레르(스페인·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오픈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페레르가 결승에 선착했다. 페레르는 토미 하스(18위·독일)에게 2대1(4-6, 6-2, 6-3)로 역전승했다.
'35세 노장' 하스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머레이와 페레르의 상대전적은 6승5패로 머레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