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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200만원 가방 메고 등교 논란

기사입력 2013-03-09 12:22 | 최종수정 2013-03-09 12:22

손연재_
지난 5일 첫 등교 때 강의실에서 촬영된 손연재의 모습.

대학생 새내기가 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때 아닌 '명품가방'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연세대학교 스포츠 레저학과에 입학한 손연재는 지난 7일 등교하면서 동료 학생 뿐 아니라 많은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등교 패션'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날 손연재가 어깨에 맨 가방에 주목했다. 이 가방은 영국 명품 브랜드로 2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관련 기사 댓글엔 이 명품 가방을 지적하면서 "대학교 1학년에 어울리지 않는 사치품"이라고 질타하며 일반 학생들과의 위화감을 경계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그러자 손연재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일반 학생들도 명품을 드는 세상에 손연재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옳지 않다"고 맞서고 있다. 이들은 "명품은 몇 살부터 허용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논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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