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린다.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된다.
5km, 10km, 하프 등 3개 종목이며, 대회코스는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드라이브 즐기기에 좋은 우리나라의 경관도로'에 선정된 안면도 해안도로를 이용하며, 울창한 소나무와 안면도가 자랑하는 청정바다가 있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1일~10월24일까지(약55일간) 진행된 참가자 모집 집계 결과, 단일종목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대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833명(장애인 492명, 비장애인 5341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권희태 충남 정무부지사, 홍보대사 배우 박형준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달릴 계획이며,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 37명의 초청선수가 하프종목에 참여할 예정이다.
입상자 및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체부장관상, 충남장애인체육회장상, 충남교육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평생교육과 체육지원팀(041-670-2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