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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아트라스BX의 조항우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승을 거둔 조항우는 전날 치러진 예선경기에서 지난 경기 2위로 인한 패널티(+0.7초)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같은 팀 동료인 김중군은 지난 경기 우승으로 +0.9초의 패널티를 받아 예선 8위로 출발했다.
결승경기는 시작부터 전장을 방불케 했다. 출발과 동시에 첫 번째 코너에서 한민관(록타이트-HK)과 필립영(DM레이싱)이 충돌하며 혼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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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항우는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최명길에 13점 뒤져 종합 포인트 2위를 기록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 날 경기의 2위와 3위에는 각각 정의철(DM레이싱)과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 올랐다.
같은 팀 김중군은 7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포인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올 시즌 처음 도입된 팀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우승팀인 쏠라이트 인디고에 19점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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