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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가 러시아 유학시절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MC 김승우가 "러시아에서 텃세는 없었느냐"고 묻자 손연재는 "처음에 갔을 때는 매트가 별로 없어서 러시아 선수들이 연습할 동안 나는 끝에서만 연습을 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위험하니까 비키라고 했다. 그래서 결국 매트 밖으로 나가 있다가 다시 매트 끝으로 들어오곤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연재는 "가끔 진짜 서러울 때가 있긴 있다"며 "처음에 갔을 때 몸을 푸는 운동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바에 쭉 서면 1등하는 애들이 거의 앞에 섰다. 그런데 나보고 맨 뒤로 가라고 해서 바도 잡을 수 없던 위치에서 몸을 풀었다. 하지만 지금은 약간 앞 쪽에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