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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5~6전 이모저모] KSF와 DDGT 통합전 개최 추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3:47 | 최종수정 2012-09-24 13:48



O..이날 대회에는 인기 개그맨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한민관(록타이트HK)은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하며 녹록하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였다. 방송과 레이스를 겸하는 한민관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팬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O..이날 3천여명의 관중들이 몰려든 가운데 KSF 이색 대결 이벤트에서는 연예인 길이 '아반떼'에 동승하여 벨로스터 터보와 한민관의 제네시스쿠페와 대결에 참여했다. 차종별 15초 간격으로 출발하여 2바퀴 승부를 펼친 이번 대결에서는 마지막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한민관의 제네시스쿠페가 아반떼와 벨로스터 터보를 추월하며 간발의 우승을 차지해 관중들의 환호를 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라운드에서는 '용감한 녀석들' 초청 , 3라운드에서는 프로골퍼 '김하늘'과 제네시스 쿠페의 스피드 대결 등 지속적으로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이벤트를 후원해 오고 있다
O..지난 5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통합대회로 개막전을 진행한 바 있는 KSF는 올시즌 마지막 대회(10월 27일 ~28일)역시 타 대회와의 연합을 통한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실현하고자 한국타이어 DDGT와 통합 대회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 두 대회의 통합 논의가 성사 될 경우,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고 약 200 여 대의 경주 차량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가 될 전망. 두 대회의 프로모터인 ㈜이노션(KSF)과 MKRC(DDGT)는 가칭 '2012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 의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세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 대회가 공동 개최 될 경우, '스프린트','드리프트','타임트라이얼' 등으로 총 18개의 클래스가 구성되는 메머드급 레이싱 대회로 선 보여 모터스포츠 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gi@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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