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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석영(건국대·446위)이 중국 닝보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정석영은 "챌린저대회에서 처음 4강에 진출해 기쁘다. 컨디션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몸 관리가 우선이다.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영은 예선통과점수 3점과 4강 진출로 29점을 획득해 총 32점의 랭킹포인트를 얻었다. 330위대로 랭킹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정석영은 한솔제지의 후원으로 해외투어를 뛰고 있다. 김영홍(한솔제지) 코치가 투어코치로 동행하고 있다. 김영홍 코치는 "준비된 선수에게는 기회가 오는 것 같다. 꾸준한 연습의 결과이다. 특히 정석영은 성실함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