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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KKC 6전 우승..."빗길 레이스 적수가 없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09-11 11:33




F1코리아그랑프리 홍보대사 서주원(18. 피노카트)이 9일 개장한 전남 영암 F1카트경주장에서 초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서주원은 수중전으로 펼쳐진 국내 최고의 카트대회 2012 코리아카트챔피언십 6라운드 로탁스-맥스(125cc) 선수권전에서 총 15바퀴를 15분23초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김학겸(피노)과 이준은(드림레이서)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그리핀모터스, 드림레이서, 레전드, 몬스터, 스피드파크, 카티노, 카트밸리, 피노카트, 화랑 등 전국 10여 개팀 40여명이 출전했다.

배기량 100~125㏄ 엔진, 최고출력 20~28마력 달하는 소형 경주용 자동차 카트(KART)는 최고시속 150km이상을 낸다. 체감속도는 이보다 더한 250km를 넘나든다. 날카로운 엔진 배기음과 총알 같은 스피드, 아스팔트에 타이어 자국을 남기는 급제동과 코너링 기술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F1(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축소판이다.


로탁스-맥스 선수권전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김학겸, 1위 서주원, 3위 이준은.
/전남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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