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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2012 뉘르브르크링 24시(Nuerburgring 24h)'에 6년째 참가한다.
특히 24시간 레이스를 펼치는 내구레이스는 고난이도의 서킷을 연속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 및 자동차의 내구성은 물론 타이어의 성능이 매우 중요한 경기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는 1986년에 창단된 '하이코(Heico)'팀과 함께 '한국 하이코(HANKOOK Heico)'팀을 만들어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하이코'팀은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차량으로 출전한다. 올해는 과거 6년간 한 대의 차량만을 출전시켰던 것과 달리 2대의 차량을 출전시키는 한편, 최상위급 SP9 클래스에 참여함으로써 종합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이코 팀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로터스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후원 받은 경험과 함께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 레이싱팀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DTM)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각지에서 모터스포츠 후원 확대를 통해 유럽 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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