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는 30일(한국시각) 캐나다 사기네이에서 열린 2011~201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노진규는 2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1차 대회 1500m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곽윤기(연세대)는 노진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1500m에서는 이은별(고려대)이 은메달, 조해리(고양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