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트도 나처럼 실격 충격 이겨낼 것이다."
한편 수영 400m 황제 박태환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육상 400m 결선을 지켜봤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인 박태환은 "육상 400m 결선을 직접 가서 보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태환은 "내 인생 처음으로 400m 경기를 봤다. 빠르다. 수영 400m도 힘들지만 육상 400m도 힘들어 보인다. 너무 빨라도 안되고 느려도 안된다. 힘을 잘 안배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400m 결선에는 한국 선수가 없다. 다음 대회때는 한국인 선수가 뛰는 것을 꼭 보고싶다"고 응원했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