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님들은 힘이 세다. '베테랑' 오상은(34·한국인삼공사·세계랭킹 15위)과 주세혁(삼성생명·세계랭킹 10위)이 나란히 중국오픈 단식 8강에 이름을 올렸다. .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순으로 이미 지난 5월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오상은과 주세혁은 중국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민석 서현덕 정영식 정상은 이상수 등 '차세대 에이스 5인방' 앞에서 형님들의 '좋은 예'를 보여주게 됐다.
|
한편 세계랭킹 1위 왕하오(중국)는 이날 세계랭킹 161위 중국 차세대 기대주 얀안에게 1대4(6-11, 7-11, 3-11, 11-5, 6-11)로 무너지며 16강 탈락의 수모를 맛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