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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영준(30·코오롱)이 안방에서 열리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진)은 1일 마라톤경보기술위원회를 열고 지영준을 최종 출전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지영준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또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올해에는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이 전혀 없다. 최종적으로 태극마크를 단 5명은 정진혁 김 민(이상 건국대) 황준현(코오롱) 황준석(서울시청) 이명승(삼성전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