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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라톤 간판, 지영준 부상으로 대구세계육상 포기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8-01 15:27


한국 남자 마라톤의 간판 지영준. 스포츠조선DB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영준(30·코오롱)이 안방에서 열리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진)은 1일 마라톤경보기술위원회를 열고 지영준을 최종 출전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지영준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또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올해에는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이 전혀 없다. 최종적으로 태극마크를 단 5명은 정진혁 김 민(이상 건국대) 황준현(코오롱) 황준석(서울시청) 이명승(삼성전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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