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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맛 본 박태환, 본격 컨디션 조절 돌입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07-19 21:48


미국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로 자유형 400m 당시 역영하는 박태환의 모습. 스포츠조선DB

2년 전 로마세계선수권 충격을 씻어내기 위한 '수영황제'의 준비가 본격 가동됐다.

전날 전지훈련지인 호주 브리즈번에서 결전지 중국 상하이로 건너온 박태환은 19일 오후 창닝국제체육센터수영장에서 1시간 20분 정도 컨대션을 조절했다.

30여분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박태환은 50여분간 물맛을 봤다. 오전에는 숙소 내에 있는 15m짜리 수영장에서 1시간 동안 1km정도 가볍게 물살을 갈랐다. 20일에는 두 차례 훈련을 더 가질 예정이다.

24일 주종목 자유형 400m가 열릴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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