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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포토>우리가 처음 이겼다

이사부 기자

기사입력 2011-07-16 18:50




김하나(한국체대)와 정경은(한국인삼공사)이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의 오렌지카운티 배드민턴 클럽에서 벌어진 US오픈 그랑프리 골드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1번 시드의 쳉웬싱-첸유친(대만)을 난생 처음으로 꺾은 뒤 환희의 포옹을 하고 있다. 오렌지(미국)=이사부 기자 golf@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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