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콘텐츠기업 제작 '두다다쿵' 관람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 기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며 콘텐츠산업을 응원했다.

강 시장은 이날 CGV 광주 하남에서 문화산업과 직원,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두다다쿵: 후후 섬의 비밀'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광주 콘텐츠 기업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EBS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두다다쿵'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극장판으로 제작했다.

아이스크림스튜디오는 2012년 설립돼 두다다쿵 TV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성장했으며 광주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15억원을 투자받아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강 시장은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서석대가 배경으로 나오기도 해 뿌듯했다"며 "두다다쿵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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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