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한유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3번째 수업. 항상 친절하고 카리스마 있게 가르쳐주시는 전미라 매직 테니스 아카데미 쌤들 최고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정형돈-한유라의 쌍둥이 딸이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먼저 테니스를 치고 온 딸 유주 양이 "힘들다"고 말하자 "힘들지만 재밌지?"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이어 "유주 공이 점점 네트를 넘어가더라. 잘하고 있다"며 자상한 목소리로 딸을 응원했다.
또 한유라는 "엄빠 닮으면 무조건 운동 신경이 있을 텐데 기본기 많이 부족하지만 엄마 눈에는 그저 귀엽다"는 글을 덧붙이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