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아웃]두산 김재환, 팔꿈치 통증 털고 5일만에 엔트리 복귀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두산 김재환이 투런포를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e-mail]/2020.07.28/

[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했다.

두산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재환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서예일이 말소됐다. 김재환은 최근 팔꿈치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타격보다도 수비 송구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상이었다. 김재환이 지난 6일 IL에 등록됐고, 두산은 국해성 김인태 등 나머지 자원들로 외야 공백을 채워왔다.

같은날 부상자명단에 등록된 함덕주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김재환이 5일 휴식 후 복귀하면서 두산은 라인업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구=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