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투킹덤' 원어스, 7위→2위…순위 대반등하며 '반전드라마' 주인공 등극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순위 대반등을 이끌며 '떡상'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할 5팀을 가리는 3라운드 경연 방식이 공개된 가운데, 원어스는 더보이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원어스는 본격적인 경연을 앞두고 더보이즈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그룹은 '아이 엠 그라운드'로 자기소개를 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가며 다음 주 공개될 3차 경연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원어스는 이날 발표된 1, 2차 경연 합산 결과 누적 순위 4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선 2차 경연에서 미니 3집 'FLY WITH US'의 타이틀곡 '가자'를 선곡한 원어스는 모두가 하나돼 즐길 수 있는 한바탕 축제 같은 무대를 꾸미며 호평을 이끌었다.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가 완벽 3박자를 이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2차 경연 2위를 기록하며 순위 대반등의 반전 드라마를 썼다.

더욱이 자체투표로 이루어진 1차 경연에서 7위를 한 원어스가 온라인 관객 투표가 도입되자마자 2위로 급등하는 등 오로지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인정받으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을 통해 학교폭력에 관한 경종의 메시지를 담은 '전사의 후예'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의 미와 멋을 담아낸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그린 '가자'까지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천재'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원어스가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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