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출시 4주년 기념 스페셜 매치업, 류제홍도 합류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출시 4주년을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 기획한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 이벤트의 세부 프로그램 및 생중계 관련 정보 등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5시부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약 4시간 동안 생중계 된다.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옛 러너웨이와 루나틱 하이 선수들간의 'APEX 스페셜 매치'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팬덤이 두터운 선수들이 대거 양 팀에 포진한 가운데 팬들이 섭외 0순위로 기대한 류제홍이 루나틱 하이팀 일원으로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두 팀간 맞대결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또 하나의 이벤트 매치인 '오버워치 퓨쳐스 매치'가 생중계 된다. 현역 '오버워치 리그' 선수와 전세계 '오버워치' e스포츠 아마추어 리그에서 가장 앞선 실력으로 평가받는 컨텐더스 코리아 소속 유망주들이 혼합팀을 이뤄 펼치는 경기다. 오버워치 '프로가 되는 길(Path to Pro)'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 진출에 성공한 선수와 미래의 오버워치 리거가 한 자리에 모이는 보기 드문 기회로, 참가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한편 블리자드 코리아는 '오버워치 APEX 시즌 2' 다시보는 명경기 방송을 오는 30일까지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선보인다. 26일 오후 5시에는 APEX 시즌2 16강전 일부 경기 및 8강 매치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27일 오후 3시부터는 잔여 8강 및 4강 대결이 연이어 방송된다.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 하루 전인 30일 오후 5시부터는 러너웨이 및 루나틱 하이가 펼친 세기의 결승전이 방영된다.
남정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