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많은 이들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 산과 바다 등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각양각색이지만, 목적지가 어디든 모두가 바라는 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다. 바로 온전한 '휴식(休息)'. 쉴 새 없이 달려온 당신의 더 완벽한 '쉼'을 위해, 여행 고수들이 알려주는 시크릿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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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은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짜릿한 쿨링감과 상쾌함을 선사해 일명 '에어컨 클렌저'라 불리는 유기농 올인원 클렌저다. 세안과 보디워시, 남성과 아이들은 샴푸까지 한 번에 가능해 여행 시 여러 클렌저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60ml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거품을 바로 씻어내지 않고 10~20초 후에 헹구어 주면 에어컨을 튼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상쾌한 에너지가 충전된다.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오가닉 립밤'은 일체의 화학 첨가제 없이 100% 내추럴, 95% 이상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되어 '착한 립밤'으로 불린다. 유기농 오일이 보습,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이 플럼핑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쿨링 및 진정 효과가 있는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행지에서 모기 등 벌레 물린 곳에 발라 주어도 좋다. 캠핑 등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 파우치 안에 반드시 챙겨 둘 것.
■ 내일이 더 즐거운 여행을 위해, 피로 회복 아이템
숙소에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를 마친 후에는 몸에 쌓인 피로를 바로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찌뿌둥한 몸으로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기는커녕 컨디션 조절 실패로 소중한 휴가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
'휴족시간'은 부은 발과 다리 등에 부착하면 마사지한 듯 시원한 효과를 내는 쿨링 시트 제품이다. 종아리나 발목, 발바닥에 '휴족시간'을 붙이고 휴식을 취하면 즉각적인 냉각효과로 시원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기내의 건조함이나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 받은 눈은 '멕리듬 스팀 아이마스크'를 통해 달래주면 좋다. 10분 동안 지속되는 약 40℃의 따뜻한 스팀이 눈가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동시에 촉촉하게 가꿔주어 지친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 마음까지 편안하게, 진정한 휴식을 위한 스마트 아이템
여행지에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잔잔한 음악은 진정한 휴식을 만끽하게 도와준다. 뱅앤올룹슨이 최근 출시한 '베오플레이 P6'는 360도 음향 재생이 가능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넓은 대역폭과 최대 출력 215W의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해 실내 또는 야외 어디서든 고품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내가 머물고 있는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다는 믿음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씨피디그룹의 캠핑가드 '캠지'는 침입 감지, 일산화탄소 경보, 안전등, 비상벨, 온도 및 습도 정보 등의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보안 안전장치로, 캠핑족과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보안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