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록스스타디움(영국 글래스고)=정진원 통신원]나폴리가 레인저스를 누르고 챔스 2연승을 달렸다.
초반 레인저스가 반짝 공세를 펼쳤다. 전반 1분 레인저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모렐로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빗나갔다. 10분에는 왼쪽을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수비가 막아내다. 12분에는 아필드의 슈팅이 나왔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나폴리는 17분 시메오네가 수비 두명 사이로 침투한 후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걷어냈다.
|
후반 9분 시메오네가 문전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 레인저스 샌즈는 퇴장당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지엘린스키가 나왔다.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했다. 이를 폴리타노가 쇄도하며 밀어넣었다. 그러나 주심은 VAR 체크 결과 골을 취소시켰다. 지엘린스키가 페널티킥을 하려고 할 때 폴리타노와 레인저스의 테버니어가 박스 안으로 들어왔다. 주심은 PK를 다시 차라고 했다. 지엘린스키가 다시 페널티킥을 찼다. 이번에는 맥그리거 골키퍼에게 막혔다.
레인저스는 후반 22분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대 수비수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이번에는 폴리타노가 나섰다. 폴리타노는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나폴리가 1골 앞서나갔다.
레인저스는 이후 카마라, 틸먼 등이 들어갔다. 공격을 통해 동점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김민재가 버틴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40분 나폴리는 쐐기골을 박았다. 김민재가 공격에 가담했다. 빌드업을 해줬다. 나폴리는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레인저스 수비를 무너뜨렸다. 라스파도리가 골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앙귀사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결국 나폴리가 승리했다.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기며 이탈리아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