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생 아자르가 찐!"
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42분 깨졌다. 뫼니에가 반대쪽으로 쇄도하는 풀백 토르강 아자르를 바라봤다. 전환 패스를 이어받은 아자르는 안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로 미사일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루이 파르티치오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원더골이었다. 토르강 아자르는 골 직후 형 에덴 아자르와 뜨겁게 포옹하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벨기에는 전반 단 1번의 유효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호날두가 'A매치 최다골' 경신을 노린 포르투갈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