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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풍, 독특한 여성 취향? “15데니아 반투검스 신은..”

기사입력 2015-04-02 11:07:04




‘라디오스타 김풍’

‘라디오스타’ 김풍의 독특한 취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특집으로 꾸며져 솔직하게 할 말은 하는 사람들인 가수 이현도, 조PD,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만화가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김풍이 SNS에 올린 게시물이 공개됐다. 김풍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투표소에서 흰 셔츠를 풀어헤치고 속옷만 입고 찍은 '투표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것.

또한 김풍의 SNS에는 ‘15데니아 반투검스(반투명 검은 스타킹)’를 신은 여자가 좋다는 여성 취향을 공개한 글이 있어 조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풍은 “여전히 그런 여자가 좋다”라며 “15데니아 스타킹은 입자가 굉장히 가늘어 다리가 예뻐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취향이 확고하다”라고 말했고 김풍은 “내가 확고하니 확고한 여성들만 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풍은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를 선곡해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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