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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점이 현대인과 맞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피드 시대에 사는 사람은 단순한 것과 함께 빠른 것을 좋아한다. 이에 맞는 운동기구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2년 미국 NBC방송에서 소비자 및 전문가가 추천한 혁신적인 운동기구로 선정한 매직 토소볼이다.
하나의 기구로 복근,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등을 할 수 있는 만능 운동 기구로 홈쇼핑(QVC 방송), 아마존(AMAZON)에서 판매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운동기구는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시간, 장소,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또 '하루3분 30일, 한 달이면 홀쭉한 배'라는 제조사측의 홍보 전략도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여름철 비키니를 입을 꿈을 꾸는 여성, 근육질의 잘 빠진 몸을 생각하는 남성 모두에게 인기다.
또한 기구 하나로 온 가족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도 판매 촉진 요인이다. 국내 한 케이블 채널의 헬스 프로그램에서는 효과적으로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운동기구로 소개된 바도 있다. 제품은 토소볼, 파워밴드, 매트, 공기펌프, 사용설명서, 운동법 DVD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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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눈을 자극하는 것은 미국 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99.99달러(약 12만원)에 판매된다. 국내 소비자가는 12만9천원이고, 온라인 최저가는 9만300원이다.
그러나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든든몰(www.dndnmall.co.kr)에서는 미국보다 30% 가량 싼 7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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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기자 lucid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