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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그림 어디서 많이 봤다 하더니, 송윤아네 제주도 하우스가 스타들의 영혼의 안식처 겸 핫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송윤아가 제주도 하우스에서 배우 김혜수, 송윤아, 유선, 이태란, 한고은, 김민정과 10년 기념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태란은 "모임을 이끌어주신 (김)혜수 언니와 (송)윤아 언니 덕분에 벌써 10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네요. 당신들과 앞으로의 만남이 더 기대되고 덕분에 행복합니다 #식사하셨어요 #덕분에 만남 #벌써 십주년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사진 속 인테리어를 보니 손예진이 지난해 결혼 후 처음 올린 사진도 바로 이곳에서 찍은 것.
당시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설경구, 송윤아 부부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진을 통해 "시간이 쌓이고 추억도 쌓이고. 좋은 날 좋은 순간"이라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추억했다.
한편 송윤아와 박혜령 PD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임시로 카페를 차린 콘셉트로 방송 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김혜수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 송윤아와 모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나는 동료들이랑 개인적으로 가까웠던 적이 없다"면서 "남들은 날 연예인으로 볼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볼 때 (다른 배우가) 너무 연예인이다"며 선뜻 다가설 수 없었던 이유를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커졌다"고 고백한 김혜수는 "'슈룹' 촬영 전에 송윤아를 만나고, 끝나고 제일 먼저 만났다. 보고 싶었다.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해 송윤아를 감동케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