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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하다하다 노출 대역 모델까지 화제다. '더 글로리' 파트 광풍 속에, '19금 노출'을 선보인 차주영의 파격 노출신을 둘러싸고 엔딩크레딧에 대역 모델로 오른 이도연 또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는 차주영의 노출신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에피소드 엔딩 크레딧에 최혜정 대역을 맡은 배우 이름으로 '이도연'이 올라있는데, 네티즌은 해당 모델로 추정되는 모델 개인 계정에 팔로잉을 하며 "혜정이 맞냐"는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는 전재준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이 최혜정을 보고 놀라면서, 비웃는 장면. 최혜정이 입고 있는 옷을 자신이 사준 옷이라고 경멸하듯 쳐다보자, 최혜정은 과감하게 옷을 벗어 던졌다. 이때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려는 박연진은 "다시 봐도 가슴 수술 잘됐네"리고 조롱을 했다. 극중 인위적으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억지고 가지려는 최혜정의 욕망을 상징하는 듯한 이 노출신에서 대역인지, 차주영 본인인지 적나라한 가슴 노출신이 담겨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겪은 교사 문동은(송혜교 분)의 사적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14일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광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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