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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이번 일로 인해 그동안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도 이 자리에서 사과드린다"면서 "내가 동경하는 배우 일을 더럽혔다는 사실과 모든 가족에게 상처를 준 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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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스캔들이 더욱 비난을 받는 이유는 이번이 두번째이기 때문. 그는 지난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1980년생인 히로스에 료코는 1995년 '클레어라실' 광고로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일본 원조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기도 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겸 패션디나이너인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 이듬해 첫 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10월 지금의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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