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5일 제63회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여성들은 이날 문진 후 검진을 받았다.
이에 이길여산부인과는 여성들이 1년에 한번 씩은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63회에 걸쳐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13만여 명이 검진 혜택을 봤다.
병원 측은 "국민 보건향상을 위한 국가암검진 대상이 점차 확대돼 현재 만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 자궁암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사업의 취지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해마다 검진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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