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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중부권 명문 골프장 세레니티 CC가 신코스 챌린지 코스 9홀을 증설했다.
이로써 세레니티CC는 기존 실크, 리버 코스를 포함, 총 27홀 규모의 코스를 완성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를 포함, 국내 레저 & 리조트 업계의 향후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레니티 CC는 챌린지 코스 건설과 함께 작년부터 기존 클럽하우스 내외관과 조경, 시설, 진입도로 및 코스를 새로 정비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이는 리노베이션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벙커 모래는 최고급 주문진 규사로 교체했다. 약 2000 그루 소나무의 전지 작업도 완료했다. 클럽하우스 역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ㅁ'자 중정을 두고 미술 작품을 전시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즈니스와 사교 활동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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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구간 중 구리~안성 구간이 올해 연말인 12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 구간도 2023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완공될 경우 강남과 경기권에서 골프장까지 1시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도 휴양형 리조트, 세레니티 코스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해안 일대를 둘러싼 갯바위와 절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리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호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