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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또 메이저 대회에서 오버파 우승자가 나오는걸까.
선두 이소영은 "이 코스가 워낙 어려워서 드리이브샷부터 퍼트까지 다 잘해야한다. 모든 샷을 신경써서 하겠다"고 남은 라운드 각오를 드러냈다. 박민지는 "이렇게 구겨진 코스를 좋아한다. 코스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집중력을 좀 더 끌어 올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10위인 전인지는 "10위라는 순위보다 아쉬운 것이 많다. 우승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선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할 것 같다"며 "남은 이틀 동안 마음을 다잡고 플레이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