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최봉춘)이 지난 18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몽골 적십자를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한올구 국립병원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 척추 비수술 치료 및 다한증 치료법을 공개 참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몽골의료방문단의 방문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를 통해 진행됐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잠시 멈추었다가 3년만에 재개됐다.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은 "이번 의료 시술 참관 행사를 통해 몽골의료방문단에게 의료 선진국의 앞선 의술을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후유증을 겪고 있는 몽골 환우들에게 소개한 치료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의료 한류와 민간외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개원전문의로는 처음 세계통증학회(WIP)가 인증하는 '미국 중재적통증전문의 자격증(FIPP)'을 취득했으며 현재 대한마취통증의학과 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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