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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현우성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합류, 이준기와 호흡한다.
8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현우성이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현우성은 현재 디즈니+ '너와나의 경찰수업'에서 강남기 형사로 등장,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패기 넘치는 열혈 형사의 모습은 물론 인간미가 물씬한 마초적 매력까지 발산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속에서 무뚝뚝한 표정과 감정 없는 모습으로 닥터K만의 묵직한 분위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현우성은 2010년 SBS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해 tvN '노란 복수초', MBN '우아한 가', KBS2 '뻐꾸기 둥지', MBC '폭풍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와 중저음 보이스로 우직한 심복 '조문도'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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